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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현대제철 제철사업 총괄 사장에 우유철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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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현대제철 제철사업 총괄 사장에 우유철씨 外

입력
2009.03.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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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제철사업 총괄 사장에 우유철씨

현대제철은 11일 신임 제철사업 총괄 사장에 우유철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우 신임 사장은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장(부사장)을 거쳐 2007년 4월부터 구매담당 부사장을 맡아왔다.

■ 우일렉트로닉스 사장에 이성씨

대우일렉트로닉스는 11일 신임 사장에 이 성(58ㆍ사진) 전무를 선임했다. 1976년 대우그룹에 입사한 이 신임 사장은 1981년부터 대우전자에서 근무해 왔다.

■ 동국제강 일반직원도 임금 10% 삭감

동국제강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일반 사무직 직원(600여명)의 연봉을 10%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동국제강은 4일 임원진이 연봉 10%를 반납하고, 생산직 직원은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 농협 신용위험평가 부실조사 여부 특검

금융감독원은 11일 1차 건설 및 조선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농협이 신용위험평가를 부실하게 했는지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협이 C등급(워크아웃)으로 평가한 대동종합건설과 B등급(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평가한 신창건설이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 국제빈곤퇴치기금, 아프리카에 29억 지원

국제선 항공편 이용객들이 1,000원씩 모은 국제빈곤퇴치기금이 아프리카 질병 퇴치에 쓰인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ㆍ총재 박대원)은 11일 수단과 니제르에 각각 12억원과 17억원을 지원, 이들 지역에서 창궐하는 주혈흡충증과 뇌수막염 감염률을 낮추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모바일 콘텐츠 산업 3조원 규모로 확대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은 2013년까지 모바일 콘텐츠 산업 규모를 지난해에 비해 3배 늘어난 3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13년까지 이동통신사 매출액 중 18%에 머물고 있는 데이터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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