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서태지의 초대를 받았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15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태지 싱글2 발매 기념 공연 웜홀(Wormhole)'의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서태지가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던 뮤지션들을 이번 무대에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해 <싸구려 커피> <달이 차오른다> 등을 발표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포크록 밴드다. 최근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하가 서태지의 공연에서 어떤 음악과 무대매너로 관객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달이> 싸구려>
이번 공연에는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해 인디 뮤지션들이 대거 초대됐다. 14일에는 '홍대 여신' 요조와 검엑스 15일에는 피아가 장기하와 얼굴들과 게스트 무대에 나선다.
김성한 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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