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9일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가 후원하는 제18회 '경제정의기업상'에서 식약ㆍ섬유ㆍ종이 업종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경제정의기업상'은 사회공동체에 대한 책임ㆍ윤리경영을 통해 사회 환원에 노력하는 기업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기리기 위해 1991년에 만든 상이다.
경실련 측은 "광동제약이 투명 경영과 고객만족을 경영 방침에 포함시켜 윤리경영 준수와 협력 업체에 대한 다양한 기술 지원, 납품 대금에 대한 지급비율 개선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임직원의 기부 액수만큼 기업이 함께 기부하는 '광동 매칭그랜트 제도'의 운영을 통해 불우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으며 가산문화재단을 설립,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밥상공동체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 의료봉사단체에 의약품 지원, '희망의 러브하우스'를 통한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