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이 만들어진다. 중소기업청은 8일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가 1,300억원을 출자해 4,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자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출자를 신청한 51개 투자조합 중 심사를 통해 22개 조합을 선정했다.
선정된 조합을 분야별로 보면 ▦창업 초기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7개 조합(총 690억원 규모) ▦녹색ㆍ신성장 및 구조조정(M&A)을 위한 투자 전문펀드 10개 조합(총 2,625억원 규모) ▦게임ㆍ공연예술ㆍ영화 분야 3개 조합(총 625억원 규모) ▦특허기술 사업화와 발명특허 관리 회사에 투자하는 2개 조합(총 900억원 규모) 등이다.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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