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비롯한 일반분양 물량이 오랜만에 시장에 선보인다. 또 전국 9개 사업지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2곳에서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돼 있다.
삼익산업개발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에서 '양평동 삼익플라주'의 청약을 받는다. 10일에는 서울시의 '시프트' 699가구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SH공사가 건설하는 강일지구 아파트와 재건축매입형 '반포자이', '서초두산위브 트레지움', '래미안 서초스위트', '강서동부 센트레빌' 4차, '관악청광 플러스원' 아파트에서 각각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11일 경기 군포시 부곡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청약을 받는다. 롯데건설은 같은 날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서 '롯데캐슬 디아망'을, 토개산업은 충남 연기군 전의면에서는 '성호늘푸른' 아파트를 분양한다.
한일건설은 12일 제주 이도2지구에서 공급하는 '한일베라체'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계룡건설산업은 13일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에 짓는 '리슈빌 학의뜰'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한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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