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경률 사무총장은 3일 미디어 관련 법안의 핵심 쟁점인 신문사의 지상파 방송 지분 20% 참여 허용과 관련, “(신문 지분 참여 비율을 낮추는 문제도)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안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연, 이 같이 말하고 “대기업의 지상파 참여는 재벌을 주기 위한 것이란 오해에서 벗어나고자 금지하는 방안까지 생각하고 있는 만큼 신문사 참여 지분 문제도 다 열어 놓고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의>
한나라당은 그간 대기업의 지상파 방송 지분 20% 허용과 관련해선 0%로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신문의 지상파 참여 지분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었다.
이동훈 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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