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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사진 공개 소녀시대 눈물 펑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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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사진 공개 소녀시대 눈물 펑펑! 왜?

입력
2009.03.0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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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출연후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 주체못해

그룹 소녀시대가 어릴 적 사진을 공개한 후 눈물을 펑펑 쏟았다.

소녀시대는 지난 1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연출 박성훈)에 출연해 엄마와 함께 촬영한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무대가 끝난 이후 대기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인기가요> 의 박성훈 PD는 "소녀시대는 숙소생활을 하며 평소에도 부모님을 자주 뵙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이날 생방송 무대를 마치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쏟아냈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싱글 <디어맘(dear mom)> 의 무대를 꾸미며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리허설 무대에서도 사진을 보며 <디어맘> 을 열창했지만 결국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디어맘> 은 '(중략)엄마의 사랑의 바램들을 지켜갈게요. 나와 꿈을 함께 나누던 내 머릴 빗겨주던 엄마가 생각나' 등의 노랫말을 담고 있어 소녀시대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박 PD는 "소녀시대의 이날 무대가 무척 감동적이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소녀시대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진심으로 담아내며 감동을 선사해 훈훈한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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