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의 일본인 우에다 가쯔히로 오가끼세이코㈜ 대표가 한국의 금형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7일 서울산업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공학박사를 받는다.
우에다 대표는 지난 20년간 일본의 선진 금형 기술을 국내 업체들에게 전수해왔다. 그는 1975년 모터 생산을 위해 경기 부천에 설립된 ㈜신한기술센터에 관련 원천기술을 적극 지원했고 1987년에는 대구의 ㈜한국성산에 각종 팬과 트랜스포머용 코어 등의 생산을 위한 금형기술을 제공했다. 또 우에다 대표는 서울산업대학교 금형설계학과 산학 명예교수로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금형 제작 경험과 기술노하우를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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