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
전날보다 12.29포인트(1.15%)내린 1,054.79에 장을 마쳤다. 초반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1,100선을 넘기도 했지만 초반 '사자'에 나섰던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약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1,14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6억원, 43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로써 외국인은 13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보험(0.41%), 의약품(0.10%)을 빼고 의료정밀(-4.44%), 유통업(-2.07%), 철강ㆍ금속(-1.96%), 음식료품(-1.94%) 등 모든 업종이 내렸다.
■ 코스닥 지수
헬스케어 주가 줄줄이 급등
전날보다 3.43포인트(0.95%) 떨어진 358.65로 마쳤다.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매도공세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9억원, 66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지만 기관은 304억 매도 우위를 보였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의회에 6,340억 달러 규모의 헬스케어 시스템 관련 예산을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에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유비케어가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고 코오롱아이넷(10.17%), 현대정보기술(2.74%) 등 헬스케어 주가 줄줄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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