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박물관이 들어선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6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상갈근린공원에서 어린이박물관 기공식을 가졌다.
어린이박물관은 상갈근린공원 내 6만6,641㎡에 28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만661㎡규모로 지어진다. 개관은 2010년 말로 예정됐다.
박물관 지하 1층은 수장고와 자료실, 지상 1층은 뮤지엄숍과 교육실 어린이도서관 영유아전시실, 2층은 강당과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3층은 상설전시실로 꾸며진다.
각 전시실에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 세계 속의 어린이 등 4개 주제에 맞춰 스포츠와 놀이를 통한 과학탐구, 환경, 재활용작품, 다문화 체험 관련 작품 및 자료가 전시된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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