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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日 게이오고와 친선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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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日 게이오고와 친선농구

입력
2009.03.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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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이면 농구부 창단 80주년을 맞는 전통의 양정고가 일본 게이오대 부속고와 친선전을 갖는다.

서울 양정고는 올해부터 일본 게이오고와 정기적으로 친선 교류전을 폈치기로 하고 25일부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양정고체육관에서 열린 1차전에선 양정고가 99-88로 승리를 거뒀다. 양정고와 게이오고는 27일 일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프로농구 전자랜드-KCC전에 앞서 오프닝 게임으로 한 차례 더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또 오는 8월에는 양정고가 일본을 방문해 3,4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양 교의 친선전은 지난해 8월 연세대와 게이오대의 교류전을 관람한 양정고 동문회의 주도로 마련됐다. 이명진 MBC ESPN 해설위원이 주측이 된 동문회는 모교 체육관의 리모델링까지 지원하면서 친선전 개최에 힘을 썼다.

양정고 농구부 정병훈 감독은 25일 "게이오고는 15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학교다. 기본기에 충실한 일본 농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협회장기 전국대회 3위에 오른 양정고는 2011년 우승을 목표로 한창 담금질 중이다. 현재 KBL에서 뛰고 있는 양정고 출신은 원주 동부 간판 포인트가드 표명일이 대표적이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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