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의 귀화 방송인 이다도시(40ㆍ한국이름 서혜나)가 결혼 1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다도시의 소속사 측은 23일 "아직 법적 절차를 밟고 있지는 않지만 변호사와 상의해 이혼을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이혼 이유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다도시는 연세대에서 프랑스어 강사로 일하다가 1993년 한국인 사업가 서모씨와 결혼했고, 3년 뒤 한국으로 귀화했다. 서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말솜씨 덕분에 공중파 TV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영창 기자 anti09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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