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명성(54) 부사장이 국내 이동통신 기술혁신과 정보통신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고, 일신웰스 윤동훈(67) 회장이 식품 및 계면활성제 개발로 생명공학(BT)산업 발전에 공헌한 업적으로 웅비장을 받는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ㆍ회장 허영섭)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18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109명에게 과학기술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산기협은 1ㆍ2차 오일쇼크와 중동경제 퇴조에 따른 경제위기를 기술혁신으로 극복한다는 취지 하에 기업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1979년 43개 주요기업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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