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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문장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넷 세대의 글힘 발산하는 텃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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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문장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넷 세대의 글힘 발산하는 텃밭으로"

입력
2009.02.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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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전국국어교사모임(사무총장 안영순)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문장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김상훈(전주 한일고3)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박소정(안양예고1)양이 한국일보 사장상, 정현수(안양 부흥고3) 김갑용(온양 용화고3)군과 이리예(일산 대화중2)양 등 4명이 문화예술위 위원장상을 받았다.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은 격려사에서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N세대 청소년들이 문장청소년문학상을 통해 문학적 재능을 발산하는 모습은 참으로 고무적"이라며 "이 상이 청소년들의 문학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소설가 이동하 윤대녕 정지아씨, 시인 천양희 문인수 김근씨, 연극인 박정자씨 등 문인ㆍ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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