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핸드볼 큰잔치 3연승
삼척시청이 2009 SK핸드볼큰잔치에서 3연승을 달렸다. 지난 대회 우승팀 삼척시청은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에서 국가대표 정지해가 11골을 몰아치는 활약 속에 한국체대를 30-24로 물리쳤다.
여자부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정읍시청을 30-25로 꺾고 2승1패가 됐고 지난 대회 남자부 우승팀 코로사는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조선대를 33-26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 위창수·최경주 순조로운 출발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13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ㆍ6,8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위창수는 공동 13위에 올라 7언더파를 친 공동 선두 로버트 개리거스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에 3타차로 따라붙었다. 최경주(나이키골프)도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 평창 바이에슬론선수권 개막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이 주최하는 2009 평창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가 1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김진선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 대회에는 러시아와 노르웨이, 스웨덴 등 42개국 592명의 선수를 비롯한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22일까지 스프린트와 추적, 개인 및 단체, 계주 등 총 11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 손길승 펜싱협 신임회장 선임
대한펜싱협회가 13일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펜싱협회는 최근 대의원 총회를 열어 손 명예회장을 4년 임기의 협회 회장으로 추대했고 손 회장이 이를 수락했다. 손 신임 회장은 전임 조정남 회장의 후임으로 2012년까지 펜싱협회를 이끈다.
● 오수현 호주女오픈 사상 최연소
호주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만12세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오수현이 결국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오수현은 13일 호주 멜버른 메트로폴리탄 골프장(파73.6,55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오버파 81타를 치는 바람에 중간합계 14오버파 160타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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