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통신장비 업체인 동양텔레콤㈜ 배석주 대표(57ㆍ사진)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969년 설립된 이 업체는 광전송 장비(HFC)와 광송수신기(ONU)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1998년 국내 최초로 HFC 전송망 기기를 국산화했으며 이후 무선 및 위성통신기기, 홈네트워크 기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1997년 초고속 인터넷 보급과 함께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통신장비의 국산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카자흐스탄 방송 채널을 확보해 독립국가연합(CIS) 15개국을 대상으로 방송 사업에도 진출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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