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보스턴 시의원 샘 윤 "시장 출마"선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보스턴 시의원 샘 윤 "시장 출마"선언

입력
2009.02.11 02:02
0 0

미국 동부에서 아시아계로서는 처음으로 보스턴 시의원이 돼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 받고 있는 샘 윤(38ㆍ한국명 윤상현) 의원이 보스턴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9일 "전날 밤 출마를 선언했다"며 "여러분의 도움이 있으면 우리는 역사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출마선언에 대한 반응이 대단하다면서 "우리 시는 변화할 준비가 돼 있고 앞으로 9개월간 우리의 메시지가 보스턴 시민에게 신선한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005년 11월 보스턴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현재 재선 의원이다.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한편 보스턴 지역 언론인 보스턴글로브와 보스턴헤럴드는 불과 4년전에 아시아계 최초로 시의원이 된 윤 의원이 시장 출마를 선언, 이번 가을에 또 하나의 벽을 무너뜨리길 기대하고 있다며 윤 의원의 경력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 보스턴글로브는 "윤 의원은 지난해 가을 이후 시장 출마를 저울질해왔다"며 "그는 마이클 플라헤르티와 케빈 맥크리 등과 함께 시장 선거에서 경쟁하게 된다"고 전했다. 보스턴헤럴드는 '샘 윤이 시장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샘 윤 의원이 첫 아시아계 시장이 되기 위한 역사적인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