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김상돈사장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일 메트로에 따르면 김 사장은 '공공 임대주택 유형별 주거만족도 비교분석에 관한 연구(서울시를 중심으로)' 논문을 통해 최근 한양대로부터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논문에서 "서울시 공공 임대주택과 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개발 특성 및 근린환경 특성을 분석한 결과, 공공 임대주택의 생활환경이 분양 아파트 단지에 비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민 임대주택과 재개발 임대주택의 주거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향후 공공 임대주택의 정책방안으로 ▦공공 임대주택 공급량을 더욱 늘릴 것 ▦서울 외곽이 아닌 도심과 부도심에 건설되도록 개발 유도 ▦임대주택 입주민의 자격지심을 없애는 사회적 프로그램 마련 등을 제안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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