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미니홈피서 극찬… "손끝 하나 눈빛 하나마저, 감성·표현 황홀"
"김연아의 경기는 소름이 돋는다!"
'국민여동생' 문근영이 '국민요정' 김연아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문근영은 최근 4대륙 피겨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팬의 입장에서 소감을 남겼다. 문근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연아 선수가 경기에서 사용했던 생상의 <죽음의 무도> 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지데 2악장, 렌토> 를 각각 올려놓고 "김연아 선수 파이팅! 정말 그녀의 피겨를 보고 있을 때면 소름이 돋는다!"며 극찬했다. 세헤라지데> 죽음의>
문근영은 이어 "그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 피겨의 기술과 기록달성, 점수, 순위 따위는 필요 없다. 그녀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뿐이다. 경기를 보고 있다기 보다는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그녀의 감성과 표현력은 정말이지 황홀하다. 손끝 하나, 눈빛 하나도 쉽게 내던지지 않는다. 오죽하면 그녀의 몸 선마저도 작품 속의 일부처럼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문근영은 또 "그녀의 경기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순히 좋은 점수를 받고 멋진 기술을 선보여서가 아니라, 그녀의 아름다움을, 그녀의 감성을 보고싶기 때문이다. 정말이지, 그녀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마음을 움직이는…"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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