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개발 호재에 힘입어 강남권(강남ㆍ강동ㆍ서초ㆍ송파구) 아파트값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호가도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강북지역은 내림세가 여전하다. 이사철을 앞두고 매도자들 사이에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있지만, 매수자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취하고 있어 거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이 0.03%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0.05%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고, 기타 경기지역도 -0.06%의 주간 하락률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한동안 지속됐던 하락세에서 다소 반등하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9월 이후 첫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1%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고, 5개 신도시 지역은 -0.12%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기타 경기지역도 한주간 0.12%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졌다.
자료: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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