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3일 재외국민에게 대통령 선거와 총선 비례대표 투표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재외국민투표법을 5일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요구한 선원들의 선상 투표 보장과 관련, “이 문제는 이번 임시국회 회기 중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을 다룰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새롭게 구성해 논의키로 했다.
재외국민투표법은 2일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ㆍ처리될 예정이었으나 김 의장이 선상 투표를 허용해야 한다고 제동을 걸어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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