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일 대통령자문 통일고문회의 신임 고문 3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고문단은 의장직을 맡게 된 이홍구 전 총리를 비롯해 장명수 한국일보 고문,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 이상우 전 한림국제대학원 총장, 이인호 카이스트 석좌교수, 유세희 한양대 명예교수, 이장무 서울대 총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 장대환 한국신문협회 회장, 김진현 전 문화일보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김운희 천주교 민족화해위원장, 엄신형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이성택 원불교 교정원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 김기문 중소기협중앙회 회장, 안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연택 대한체육회 회장, 이성림 한국예총 회장,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 민봉기 이북5도위원장, 이경숙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김덕 전 통일부 장관, 박재규 경남대 총장, 장청수 통일교육위원, 정정섭 북민협 회장, 이재윤 민통 중앙의장 등 모두 30명이다.
통일고문회의는 1970년 4월 출범한 자문기구로, 구성원은 대통령이 통일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위촉하도록 돼 있다.
염영남 기자 lin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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