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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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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에도 1월 수출이 지난해 동기비 32.8% 급감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보다 15.16포인트(1.30%) 내린 1,146.95로 마감. 외국인은 4거래일 째 순매수(2,295억원)에 나섰고 개인도 1,20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9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가스, 증권,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의 하락 폭이 컸고, 종이ㆍ목재, 운수장비 등은 올랐다. LCD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LG디스플레이가 1.87% 상승했지만 삼성전자(-2.97%), LG전자(-1.25%) 등의 다른 IT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 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24%) 오른 365.77을 기록,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18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반도체가 일본 니치아와 특허 분쟁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고 현진소재(3.83%), 셀트리온(3.13%)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모두 34조원이 투입돼 'IT 대운하'인 유ㆍ무선 초광대역 융합망(UBcN)이 구축된다는 소식에 SNH, 빛과전자 등 광통신 장비업체들이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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