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부회장, 말레이시아 작위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말레이시아 국왕과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을 지낸 말레이시아 파항주(州) 왕인 술탄 아흐마드샤로부터 ‘다투(Dato)’ 작위를 받는다고 1일 대한축구협회가 밝혔다.
‘다투’는 말레이시아 내국인들 중 국가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작위이지만 정 FIFA 부회장은 외국인으로서 세계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작위를 받게 됐다. 한편 정 부회장은 3일부터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FC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AFC 재정 문제와 본부 이전 문제 등을 논의한다.
슈퍼볼 광고수익 2,800억원 사상 최고
제43회 미프로풋볼(NFL) 슈퍼볼 중계방송을 맡은 미국 NBC방송이 올 시즌 슈퍼볼 광고 총수입이 2억600만달러(약 2,842억원)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TV중계방송 광고 69개가 모두 팔려 총수입이 슈퍼볼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고, 30초 스팟 광고가 240만~300만달러에 달했다. 한국 기업 중에는 현대자동차가 슈퍼볼 개막쇼 주광고주로 참여한다.
UFC 김동현 파리시안에 판정패
한국 격투기 선수로 UFC에 처음 진출한 김동현이 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UFC 94’ 대회에서 카로 파리시안(미국)에게 1-2(29-28 28-29 28-29)로 아쉽게 판정패했다. 이로써 김동현은 UFC 진출 이후 2연승을 거둔 뒤 첫 패배를 기록했다. 프로 격투기 무대 12경기에서 11승1무를 기록했던 김동현은 13경기 만에 첫 패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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