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9일 특별인사위원회를 열고 이사회 개최 방해 등의 이유로 지난 15일 파면, 해임 등 중징계했던 8명의 사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정직 등으로 낮춰 확정했다.
KBS는 "인사위원회가 8명에 대한 재심을 열어 원심에서 파면 또는 해임됐던 기자와 PD 등 3명에 대해서는 각각 정직 4개월과 1개월, 정직 또는 감봉 처분을 받았던 5명은 감봉과 경고 처분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측의 중징계에 반발해 무기한 제작거부 투쟁에 나섰던 KBS 기자협회의 민필규 회장은 이날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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