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규 대한야구협회 회장 선출
한나라당 강승규(마포 갑) 국회의원이 제20대 대한야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야구협회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09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대의원 투표 끝에 강 의원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 의원은 후보로 나선 민경훈 현 회장과 비공개 표 대결에서 11-9로 이겼으며 이후 대의원들이 강 의원을 단독 추대하는 형식으로 회장직에 올랐다.
■ 황선홍·홍명보 축구협 이사 발탁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수장에 오른 조중연 회장 체제의 집행부 임원진을 구성했다. 축구협회는 29일 전무이사에 김진국 협회 기획실장을 선임하고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황선홍 부산 아이파크 감독과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코치를 이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재한, 이회택 부회장은 유임됐고 노흥섭 전 협회 전무와 최태열 한국OB축구회 부회장, 정건일 전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현대로 복귀하는 가삼현 사무총장의 후임은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 골퍼 나다예, 하이트맥주와 계약
여자프로골프 나다예(22)가 하이트맥주㈜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나다예는 29일 서울 청담동 하이트맥주 사옥에서 국내외 대회 상위 입상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포함한 조건에 3년간 후원 계약했다. 나다예는 2004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05년 8월에 프로로 전향,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전인 아시아 빈하이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했다.
■ 이형택, 에번스 꺾고 16강 진출
이형택(33ㆍ삼성증권)이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홈디포센터 미국테니스협회(USTA) 챌린저대회(총상금 5만달러) 단식 1회전에서 브렌단 에번스(156위.미국)를 2-0(6-4 7-5)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형택은 세실 마미트(461위ㆍ필리핀)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곤도 히로키(일본)와 한 조로 복식에 출전했던 전웅선(23)은 필립 시몬스-팀 스미체크(이상 미국)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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