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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신한은행 9연승 '매직넘버 2'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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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신한은행 9연승 '매직넘버 2' 外

입력
2009.01.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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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9연승 '매직넘버 2'

안산 신한은행이 9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신한은행은 2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2008~09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최하위 우리은행을 77-71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27승(3패)째를 올리며 남은 10경기 가운데 2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게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올시즌 신한은행전 6전 전패를 당하며 25패(5승)째를 기록했다.

■ 나달 호주오픈 3회전 진출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2일 호주오픈 단식 2회전서 로코 카라누시치(92위ㆍ크로아티아)를 3-0(6-2 6-3 6-2)으로 꺾고 3회전에 안착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서리나 윌리엄스(2위ㆍ미국), 엘레나 데멘티에바(4위ㆍ러시아)가 각각 지셀라 둘코(45위ㆍ아르헨티나), 이베타 베네소바(35위ㆍ체코)를 2-0으로 물리치고 나란히 3회전에 올랐다.

■ 맨유-토트넘 칼링컵 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칼링컵 결승 상대가 토트넘 홋스퍼로 결정됐다. 토트넘은 22일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번리와의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지만 홈 1차전 4-1 승리에 힘입어 합계 6-4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회 연속 칼링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 맨유와 토트넘의 결승전은 3월2일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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