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해군 소령이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 받아 세계적인 인명사전 2곳에 동시 등재된다.
해군은 27일 미국 뉴욕 주립대에서 유학 중인 김기주(37ㆍ해사 49기) 해군 소령이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선도적 교육자(Leading Educator of the World)’와 미국 인명연구소(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돼 올 하반기 발간되는 인명 사전에 각각 등재된다고 밝혔다.
IBC와 ABI는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
1995년 임관한 김 소령은 2000년 미국 해군대학원에서 국가 안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국제 학술세미나에서 ‘한국의 민주적 민군 관계의 정교화’ 등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 주목을 받았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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