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협회장상폰으로 혈당측정… 내 손안의 주치의
헬스피아(대표 이경수 www.healthpia.com)는 휴대전화를 통해 혈당측정을 하는 당뇨폰을 개발해 실용화한 업체이다.
당뇨폰은 휴대폰에 글루코플러스라는 혈당측정기를 부착해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측정이 용이해 스스로 혈당관리가 어려운 소아당뇨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혈당을 측정하면 혈당값이 SMS를 통해 실시간으로 부모에게 전달되므로, 소아당뇨의 관리를 손쉽게 도와주고,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월별, 반기별 및 일년 치 혈당변화를 분석해 환자들에게 리포트를 제공한다. 환자는 일일이 당뇨 수첩을 작성하지 않아도 쉽게 혈당변화를 볼 수 있다. 병원 방문 시 일회성 혈당 측정으로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된 자료로 당뇨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해외 진출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미국에서는 그 동안 인디애나폴리스 대학병원과 소아당뇨관리에 관한 임상연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4월부터는 본격적인 모바일 당뇨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헬스피아 이경수대표는 "당뇨는 무엇보다 꾸준히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관리에 소홀해 더 큰 합병증을 유발하고 생명을 위협 받고 있다"며 "앞으로 당뇨뿐 아니라 심혈관계질환 등 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 관련 휴대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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