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상자체 살균기능으로 안정성 Up
2004년 설립된 나노복합소재 전문기업인 ㈜실빅스(대표 이정훈 www.silvix.co.kr)는 은나노를 활용한 항균성 나노복합소재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
실빅스가 개발한 항균성 나노복합소재는 소재 자체가 항균성을 갖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항균제를 표면에 코팅하거나 중간에 삽입해 일시적ㆍ부분적인 항균력을 구현한 기존 가공법과 달리 은나노입자를 독자기술인 '다단계입자증식법'을 통해 고분자와 합성함으로써 소재 자체가 살균성능을 지녀 성능과 안정성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미생물을 살균하거나 발생을 억제해야 할 대부분 위생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항균 나노복합소재는 이미 삼성물산 삼성건설 삼성전자 케어캠프 등 삼성 관계사는 물론 자동차 식품 의료 분야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신상품 개발 및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섬유는 휴비스 경방 등을 통해 '실빅스' 브랜드로 항균원사가 출시됐으며, 건자재 경우는 동화자연마루와 항균강화마루를 개발해 삼성건설의 레미안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채용됐다. 최근에는 자체 항균 생활용품 브랜드로 '큐린'을 출시하고 대형할인마트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실빅스는 또한 일본에서 수입하는 광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나노복합촉매를 개발해 출시를 준비 중이다. 나노복합촉매는 상온에서 촉매성능을 발휘한다는 장점에서는 기존의 광촉매와 유사하나, 광촉매가 반드시 자외선을 필요로 하는 한계를 갖는 반면 나노복합촉매는 암실에서도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