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2009년 하이서울 브랜드 사업' 참여기업으로 유니모테크놀로지 등 75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열리는 '하이서울 브랜드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서울시의 대표 브랜드인 '하이서울'(Hi Seoul)을 상품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국내외 판로개척과 홍보 분야 등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75개 기업은 코스피 상장기업인 ㈜유니모테크놀로지를 비롯해 돌침대ㆍ전기매트 생산 전문기업인 장수산업 등 21개사가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 지정을 받았다. 기존 참여기업 가운데 재선정된 기업은 54곳이다.
SBA는 19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참여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년도 하이서울 참여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이서울 브랜드 사업을 통한 제품 수출실적은 9,300만 달러, 국내 매출액은 2,4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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