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세대교체의 기수 이청용(21ㆍ서울)이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 가 선정한 세계 축구 유망주 50인에 포함됐다. 더>
<더 타임스> 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 스포츠섹션에 '세계 축구계에 떠오르는 50인의 스타'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기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 선수로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고 유럽으로의 이적이 쟁점이 되고 있다'는 코멘트와 함께 이청용을 40위에 올렸다. 더>
이 신문은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르나네스(24ㆍ상파울루)를 최고 유망주로 소개했고,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22ㆍ올림피크 리옹)와 스페인 대표팀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4ㆍ발렌시아)를 2, 3위로 선정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선수로는 총 4명이 선정됐다.
이청용이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려 '아시아 최고 유망주'로 평가됐고 카타르 대표팀 공격수 칼판 이브라힘(21ㆍ알 사드)이 47위, 호주 미드필더 섀넌 콜(시드니 FC)이 48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표팀의 아마드 칼릴(알 알리)이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민 기자 goav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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