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잔 모로)는 블리스(클로드 리치)의 약혼식에 가서 테라스에서 그를 유혹해 추락사하게 만들고 사라진다. 그리고 코랄(미셸 부케)을 음악회에 초청해 독약을 탄 술로 코랄을 독살한다.
그는 죽어가는 코랄에게 자신의 옛 결혼식 얘기를 꺼내며 자신이 왜 살인을 하고 다니는지 단서를 남긴다. 한편 단란한 가정을 이루며 사는 모랭(마이클 론스데일)에게는 그의 아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마음을 놓게 한 뒤, 모랭을 계단 밑 창고에 가두고 질식사시킨다.
다음은 그림 모델로 위장한 채 화가인 페르귀스를 찾아간다. 여러 번 그의 모델 노릇을 하다가 전시회를 끝내고 돌아온 그를 살해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네 남자를 살해하고 체포된 줄리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밝힌다. 감독 프랑수아 트뤼포. 원제 'La Mariee Etait En Noir' (1968),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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