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조환익)는 11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KOTRA 해외 코리아비즈니스센터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투자확대전략 해외센터장회의'를 가졌다.
전 세계 95개 해외조직망 가운데 70개가 넘는 지역의 센터장이 한꺼번에 방한한 것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이들은 14일 열리는 '바이코리아 2009' 행사에 참가할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인솔하기 위해 일시 귀국했다.
해외센터장들은 이날 수출부진 타개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도 열고 전세계 8개 지역별로 차별화한 진출 전략과 대표사업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해외센터장회의는 처음으로 대외에도 개방됐다. 70여명의 해외센터장들은 12일에는 무역분야와 투자분야로 나눠 지사화사업 합동 연찬회와 해외 프로젝트 진출 연찬회, 투자유치 합동 연찬회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엔 국내업체, 지자체 관계자, 투자관련 유관기관 등도 참가한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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