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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신/ 그레고리오 성가와 토속음악 만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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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신/ 그레고리오 성가와 토속음악 만남 外

입력
2009.01.0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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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고리오 성가와 토속음악 만남

가톨릭의 그레고리오 성가와 세계 각국 토속음악을 조화시킨 공연이 국내 첫선을 보인다.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주한 교황청 대사관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의 산타루치아 델 곤팔로네 성당 성가대의 5중창단(지휘자 피에트로 비지냐니)을 초청해 여는 음악ㆍ기악 콘서트 ‘거룩함으로의 여행-만백성의 성가’이다.

토마스 루이스 다 빅토리아의 ‘아베 마리아’, 헨델의 라르고, 흑인 영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그레고리 성가 ‘목마른 자들아’ 등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남미ㆍ아프리카 토속음악과 유럽의 성가를 아우르며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음악을 통한 종교간 대화를 시도한다.

10일 오후 7시 광주 임동성당, 11일 오후 4시 대전 노은동성당, 12일 오후 8시 서울 명동성당, 13일 분당 요한성당에서 무료로 열린다.

■ 문화재 환수 협의차 訪美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 문화재환수위원회는 미국 보스턴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라마탑형 은제 사리구’ , 뉴욕 버크컬렉션 소장 ‘회암사 석가삼존도’ 등 미국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의 실태를 확인하고 환수를 협의하기 위해 7~15일 미국을 방문한다.

■ 10일 2009 비전 나이트 행사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대표 김성묵)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든 아버지들을 위로하는 ‘2009 비전 나이트’ 행사를 10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갖는다. ‘아버지들이여 첫 마음으로 돌아가십시오’라는 새해 슬로건을 발표하고 축하공연도 연다. (02)2182-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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