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민은행硏 전망…"상반기 집값 7~8% 추가 하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민은행硏 전망…"상반기 집값 7~8% 추가 하락"

입력
2009.01.08 05:20
0 0

국민은행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가격이 7∼8%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은행연구소가 4일 발간한 <주택시장 리뷰 겨울호> 에 따르면 현재의 주택시장 침체는 약 10~12개월 동안 지속되고 가격 하락폭은 10%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지난해 4분기에 1.2% 하락한 만큼, 올 상반기에 추가로 7∼8%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외환위기 당시엔 급격한 금융 및 실물경제 충격으로 전국 집값이 13개월 동안 13.2%나 떨어졌었다.

연구소는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미 가격 조정이 시작된 서울 강남지역과 개발 호재가 많은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연간으론 5% 안팎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부터는 관망세에 있던 실수요자들의 시장 참여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