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애, 하이마트와 결별
신지애(21)가 소속팀 하이마트와 결별했다. 지난달 31일로 신지애와 계약이 만료된 하이마트는 이후에도 협상을 해왔으나 5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인 위주로 후원하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할 경우 추가 지원한다는 원칙을 지켜온 하이마트는 신지애가 이미 LPGA투어 3승을 올리는 등 대형선수로 성장한 만큼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골프 유망주 양수진, 넵스서 후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유망주 양수진(18ㆍ보영여고)이 5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주방가구 전문업체 ㈜넵스와 2년간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2007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낸 양수진은 270야드의 드라이버샷을 날리는 장타자로, 지난해 퀸시리키트컵 단체전 우승과 함께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 2승을 거뒀으며, 11월 KLPGA 시드전에서 1위에 올라 정규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편 ㈜넵스는 총상금 5억원을 걸고 오는 8월21일부터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넵스 마스터피스'를 개최한다.
■ 김현수 200% 인상 재계약
두산 외야수 김현수(21)가 5일 지난 시즌 연봉(4,200만원)에서 200% 인상된 1억2,600만원에 재계약했다. 200%는 김현수의 1년 후배 임태훈이 기록한 팀 역대 최고 연봉인상률이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 타격 1위(0.357), 최다안타 1위(168개), 출루율 1위(0.454)에 오르는 등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 기계체조 김수면 포스코건설 입단
남자기계체조의 김수면(23ㆍ한국체대)이 역대 최고 대우에 실업팀 포스코건설에 입단했다. 다음달 대학을 졸업하는 김수면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계약금과 연봉 포함 1억5,000만원 선에서 계약을 마쳤다. 이 액수는 2년 전 대표팀 주축이던 김대은(25)과 김승일(24)이 전남도청에 입단하면서 받은 1억4,000만원을 넘는 역대 신인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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