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의 두 광기, 히틀러와 스탈린
독재자들 / 리처드 오버리 지음
역사상 최악의 라이벌인 히틀러와 스탈린. '20세기의 쌍둥이 악마'로 불리는 두 독재자의 정치적 전기이자, 파시즘과 공산주의라는 두 독재 체제의 작동 비밀을 파헤친 비교사. 그들이 탄생한 역사ㆍ사회적 배경, 대중선동, 그 시대 사람들의 정신세계 등 독재의 모든 층위를 해부한다. 교양인ㆍ1,004쪽ㆍ4만5,000원.
■ '다섯번째 물질' 거품의 모든것
거품의 과학 / 시드니 퍼코위츠 지음
고체, 액체, 기체, 플라스마에 이어 '다섯번째 물질'로 불리는 거품. 면도 거품부터 맥주 같은 발포성 주류, 스티로폼까지 거품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바다의 거품이 진화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은하들이 이루는 거대한 우주 거품은 어떤 것인지 등 현대과학의 최전선에 있는 거품 이야기. 사이언스북스ㆍ246쪽ㆍ1만5,000원.
■ 르네상스,그 끝은 어땠는가
르네상스의 마지막 날들/ 시어도어 래브 지음
르네상스의 시작에는 관심이 많아도 그것이 언제, 왜 끝났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지 않는다. 저자는 르네상스에서 혁명의 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초점을 맞춰 르네상스를 이룩한 요인들이 어떤 전개를 거쳐 변질됐는지, 그리고 다시 새로운 시대를 형성하는 힘으로 작용했는지 규명한다. 르네상스ㆍ308쪽ㆍ1만2,000원.
■ 레닌에서 現위기의 해법 찾기
레닌과 미래의 혁명/ 루이 알튀세르 등 지음
자본주의 위기 시대에 다시 생각하는 레닌과 러시아혁명. 우상화된 레닌이 아니라, 노동과 삶 속의 협력 관계를 고민했던 레닌의 모습에서 오늘의 위기 상황을 돌파할 가능성을 모색해본다. 루이 알튀세르, 보리스 카갈리츠키, 박노자, 이진경 등 비판적 지식인들의 글을 모았다. 그린비ㆍ360쪽ㆍ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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