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지만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의미의 '화이부동(和而不同)'이 기축년 새해 교수들이 뽑은 희망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1일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교수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의 사자성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9%가 '화이부동'을 뽑았다고 발표했다. 화이부동은 공자가 논어에서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하다"고 말한 데서 비롯됐다.
김진각 기자 kimjg@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