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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유재석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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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유재석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입력
2008.12.2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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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MC맞수' 제치고 KBS 연예대상 먼저 수상MBC·SBS도 나란히 후보… '예능지존' 관심집중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맞수 MC' 강호동과 유재석이 방송사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 경쟁을 연이어 펼치고 있다. 강호동이 27일 오후 열린 <2008 KBS 연예대상>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유재석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그 때문에 두 사람 중에 누가 MBC와 SBS의 연예대상을 차지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8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강호동과 유재석은 29일 에서 2차전을 벌이고, 30일에는 에서 마지막 자웅을 겨룬다. 두 사람은 얄궂게도 두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로 또 다시 만나게 됐다.

강호동과 유재석은 MBC에서 각각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와 <무한도전> <놀러와> 로, SBS에서는 <스타킹> <야심만만-예능선수촌> 과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로 대결을 펼쳤다.

MBC의 '무릎팍 도사'와 <무한도전> 은 올해 MBC 예능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내외부적으로 사랑을 듬뿍 받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만약 유재석이 올해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면 2006년, 2007년에 이은 3연속 수상을 기록하게 된다. 반면 강호동이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다면 2002년 최우수상 이후 6년 만에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은 일단 유재석이 유리한 상황이다. 유재석은 '패밀리가 떴다'로 시청률 사각지대였던 일요일 시간대를 살려낸 구원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유재석은 동시간대 타사 프로그램을 위협하는 시청률을 올린 이 프로그램의 주역이다.

하지만 강호동의 기세도 만만찮다. 강호동은 <스타킹> 과 '예능선수촌'으로 매주 안정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판도를 뒤집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강호동이 1승을 거뒀다. 과연 최종 승부가 어떻게 결론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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