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만 지나면 새해다. 불황의 수렁에 움츠러드는 마음을 활기찬 신년음악회에서 펴 보자.
◆ 서울시향 신년음악회
1월 2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으로 새해를 연다. 지휘 정명훈. 협연 조경화(소프라노), 양송미(메조소프라노), 박성규(테너), 손혜수(베이스), 서울시합창단,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02)3700-6300
◆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1월 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박은성, 연주 코리안심포니, 신영옥(소프라노), 김지연(바이올린), 라비니아 마이어(하프). 브루흐의 바이올린협주곡, 헨델의 하프협주곡 4번, 들리브 '카디스의 처녀들', 차이코프스키 '1812년 서곡' 등 친숙하고 활기찬 곡들로 꾸민다. (02)580-1221
◆ 수원시향 '무도회에의 초대'
1월 8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베버의 '무도회에의 초대'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와 폴카 등 흥겨운 춤곡들로 새해 분위기를 띄우고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생상의 바이올린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지휘 김대진. (031)228-2814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