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국 땅값 8년 만에 하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국 땅값 8년 만에 하락

입력
2008.12.29 00:04
0 0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 달 전국 땅값이 2000년 이후 8년 만에 처음 하락했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땅값은 전월보다 1.44% 떨어졌다. 전국의 땅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0년 4분기에 0.46% 떨어진 이후 처음이다. 2004년까지는 땅값 변동률이 월별이 아닌 분기별로 산정됐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11월 하락률은 1998년 2분기(-9.49%) 이후 최대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ㆍ도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2.72%, 1.33% 떨어졌다.

토지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11월 토지거래량은 모두 14만8,800필지, 면적은 1억5,663만㎡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필지수는 38.4%, 면적은 34.2% 감소했다. 전월과 대비해도 각각 22.3%, 14.8% 줄었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