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강익진 선생이 24일 오전 10시30분 별세했다. 향년 87세. 함남 신흥 태생인 선생은 일본 입정(立正)대 3학년 재학 중이던 1944년 1월 학병으로 일본군에 징집돼 중지파견군(中支派遣軍)에 배속됐으나 그해 5월 중국 장사(長沙)에서 탈출,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서 항일운동을 펼쳤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63년 대통령표창,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3남3녀. 발인은 26일 오전 6시, 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3묘역. 빈소는 경남 창원시 창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055)281-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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