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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롯데 본점이 가장 많이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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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롯데 본점이 가장 많이 팔았다

입력
2008.12.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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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 점포별 매출순위 '톱 10' 가운데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백화점 '빅3' 점포가 각각 3개씩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백화점 '빅3' 밖에 있는 백화점으로는 유일하게 애경그룹의 삼성플라자가 롯데 영등포점과 신세계 광주점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0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 본점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 1조2,490억 원을 달성,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해 개점 7년 만에 2위권으로 도약했던 신세계 강남점은 같은 기간 매출 7,633억 원으로, 7,07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롯데 잠실점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2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 잠실점은 지난해 4위였으나 롯데 부산점을 제치고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롯데 부산점은 매출 6,960억 원으로 잠실점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떨어졌다.

현대 무역센터점과 본점은 각각 매출 5,928억 원, 5,496억 원으로 지난해와 순위변동 없이 각각 5와 6위를 차지했다. 신세계 본점은 매출 5,333억 원으로 지난해 9위에서 7위로 2단계 올라 본점 체면을 유지했다. 신세계 인천점(5,283억 원)은 7위에서 8위로, 현대 목동점(5,196억 원)은 8위에서 9위로 각각 한 단계씩 물러났다.

지난해 10위였던 삼성플라자는 4,423억 원의 매출로 롯데 영등포점과 신세계 광주점의 추격을 간신히 따돌리고 10위 자리를 지켜냈다. 삼성플라자와 10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롯데 영등포점은 매출 4,390억 원을 기록했고 신세계 광주점은 4,25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밖에 백화점이 밀집해있는 주요 상권별 백화점들의 매출 순위를 보면 강북에서는 롯데 본점이 역시 1위를 차지했고 신세계 본점이 2위로 나타났다. 영등포 지역은 현대목동점, 롯데 영등포점 순으로 매출을 기록했다. 강남에서는 신세계 강남점이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 무역점, 현대 본점, 롯데 강남점 등이 뒤를 따랐다.

강지원 기자 styl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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