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연질 폼에 내구성도 보완
금호미쓰이화학(대표 김완재, www.kmci.co.kr)은 1989년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미쓰이화학이 50%씩 투자해 설립한 업체.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건축자재, 합성섬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핵심원료 'MDI'를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 시트 쿠션재에 사용되는 MDI(연질 우레탄 폼 제조용 조성물)는 1990년부터 현대, 기아, GM대우자동차 등 자동차 생산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와의 공동개발도 시행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자동차 시트 쿠션재, HEAD & ARM REST, 흡음재, 핸들뿐만 아니라 가구용 쿠션재, 기타 연질 폼 용도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과거 자동차용 시트 폼 제조는 작업 환경이 열악한 TDI계가 주류를 이뤘으나, MDI를 계기로 생산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기존 연질 폼(자동차 시트 쿠션재)이 가진 내구성 및 시트 쿠션재의 안락감이 향상됐다. 또한 TDI계가 갖고 있는 제품의 저밀도화가 가능해지고 계절에 따른 제품의 저온 안정성을 증가시켰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시트 쿠션재를 포함한 연질 폼 MDI계 조성물의 국내 시장은 96년 25%에서 2008년 90% 이상으로 늘었으며, 국내 자동차 분야에서 금호미쓰이화학㈜ 시장점유율은 50%를 넘는다. 2009년 4월에는 14만톤의 MDI 생산능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이 부분 매출액도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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