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필라델피아로 이적
박찬호(35ㆍ전 LA 다저스)가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박찬호는 15일 오후 8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필라델피아와 1년간 최대 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94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박찬호는 텍사스(2002~2005년), 샌디에이고(2005~2006년), 뉴욕 메츠(2007년)를 거쳐 올해 '친정팀' 다저스에 7년 만에 복귀했고 통산 다섯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박찬호는 올시즌 4승4패 2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 안동수 위원장, CAS 중재위원 선임
안동수(67) 한국스포츠중재위원회 위원장이 15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재위원에 선임됐다. CAS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국제스포츠분쟁을 올림픽헌장 61조에 따라 독점적으로 신청 받아 해결하는 곳이다. 법무부 장관을 지낸 안동수 위원장은 앞으로 4년 임기동안 CAS로부터 소정의 중재 수당과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호텔 체재비를 받는다. CAS 중재위원은 전세계적으로 266명이 있다.
■ 워드 NFL 플레이오프 진출
하인스 워드(32)의 소속팀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미국프로풋볼리그(NFL)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피츠버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정규시즌 14주차 볼티모어 레이븐스전에서 13-9로 승리, 11승3패로 아메리칸 컨퍼런스 북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와이드리시버 워드는 8번 패스를 받아 107야드를 전진했다. 이날까지 864야드를 전진한 워드는 남은 2경기에서 136야드만 추가하면 시즌 1,000야드를 채운다.
■ KT&G 용병 조나단 존스 영입
프로농구 안양 KT&G가 15일 조나단 존스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캘빈 워너의 일시 교체선수로 왔던 로버트 써머스가 2경기에서 3점 3.5리바운드로 부진하자 KT&G는 부산 KTF에서 뛰었던 존스를 데려왔다. 존스는 KTF에서 스티브 토마스의 일시 교체선수로 14일 서울 SK전까지 3주간 뛰며 8경기 평균 10점 8.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소렌스탐 은퇴경기서 7위
아니카 소렌스탐(38ㆍ스웨덴)이 지난 14일 UAE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장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소렌스탐은 이 대회를 끝으로 그린에서 물러난다. 우승은 13언더파 275타를 친 안야 몽케(독일)가 차지했고, 양희영(19ㆍ삼성전자)은 소렌스탐과 함께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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