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대체할 유화연료 첫 상용화
한국엑스오일(대표 송길엽·www.coxoil.co.kr)은 유화연료 기법을 꾸준히 연구한 결과, 경질유(경유 등유 등)를 대체할 수 있는 유화연료유를 개발ㆍ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유화연료 기법은 무극성인 기름과 극성인 물, 그리고 상안정을 위해 첨가하는 유화제를 혼합해 제3의 연료를 만드는 것으로, 유화연료의 특징과 성능은 연소성에 있다. 외연기관인 산업용보일러에서 연소시에 미세하고 적정하게 배치된 물의 기화와 연소과정에서 수성가스반응과 난류발생을 통한 2차 연소를 급진해 완전연소에 가까운 성능으로 연소효율을 극대화 한다.
한국엑스오일은 그동안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시행규칙, 고시'에 명시된 품질규격과 성능평가기준을 맞춰 사용화하기 위해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의 도움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상용연료로 이동, 보관, 대기환경보전 등을 위해 고시 규격과 기준에 맞춘 제품은 섭씨 40도에서 90일간 기름과 물이 분리되지 않고 연소시에 배출가스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그리고 먼지 등이 현저히 저감되는 성능을 가진 연료이다.
송길엽 대표는 "금번 특허대상 수상을 계기로 녹색성장과 연료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향후 더욱 향상된 기술과 우수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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