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량 대폭 줄여 LED 수명연장
아이닉스(대표 방영구)는 고유가 시대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 새로운 방식의 'LED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에너지 소비가 적은 LED 산업은 국가 성장동력 사업으로 선정돼 정책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짧은 기간 내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바로 발열 문제였다.
아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 제어방식을 개발, 기존 열을 30%가량 줄이고 발기를 그 만큼 높였다. 기존 방식이 열을 막으려고만 했다면, 이 방법은 열이 어느 정도 올라가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제어한다. 그 결과 열 발생을 줄일 수 있었고 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기존 제품보다 수명도 연장할 수 있었다.
아이닉스는 LED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기술 개발로 '모듈형 동영상 사인보드'를 출시했다. 모듈형 동영상 사인보드는 아이닉스에서 개발한 핀 방식의 모듈을 사용, 기존 전광판에 비해 두께도 얇고 A/S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전광판은 두께가 두껍고 A/S 때 모두 뜯어내고 교체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모듈형 동영상 사인보드는 고장난 모듈만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광고판 앞면에 모듈을 부착함으로써 모듈만 있으면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며 두께도 얇아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장점도 있다. (032)732-3700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