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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구제금융을 위한 '자동차 황제' 개념 펠로시의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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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구제금융을 위한 '자동차 황제' 개념 펠로시의 마음에 들어

입력
2008.12.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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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osi Likes Idea of 'Car Czar' to Audit Bailout

WASHINGTON (AP ) – House Speaker Nancy Pelosi touted the notion of a "car czar" Tuesday (Dec. 9) to supervise an auto industry bailout, saying Big Three executives haven't adapted well to changing conditions.

* tout: 적극 칭찬하다 ( = praise or advertise strongly or aggressively)

워싱턴 (AP) -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화요일 (12월 9일) 미국 3대 자동차 회사의 최고 경영진이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였다며 자동차 산업 구제금융을 감독하기 위한 "자동차 황제"의 개념을 적극 지지했다.

As United Auto Workers President Ron Gettelfinger voiced fresh confidence that an accommodation will be reached on a $15 billion bailout bill, Pelosi told interviewers it's more critical than ever that change in Detroit be forced.

* accommodation: 타협 ( = an agreement between groups who have different views, that satisfies everyone)

Ex) We reached an accommodation between both parties. (우리는 양당 간의 타협점에 도달했다.)

론 게틀핑거 전미자동차노조 회장은 150억 달러 구제금융법안이 타결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자신감을 피력한 가운데 펠로시는 기자들에게 무엇보다 자동차 회사들에 강제로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I think it's very important," Pelosi, D-Calif., told NBC's "Today" show. She maintained little would be accomplished if company executives were "left to their own devices."

* be left to one's own devices: ~ 제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다 (= be left alone and without supervision)

Ex) Students were

left to their own devices (=left alone and allowed to do whatever they wanted)

for long periods. (학생들을 장기간 제 멋대로 하게 놓아 두었다.)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펠로시 민주당 의원은 NBC의 "투데이" 쇼에서 "그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펠로시는 회사 경영진을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 둘" 경우 가시적인 성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Pelosi appeared on morning television after a night of intense Capitol Hill discussions aimed at narrowing differences on legislation to rush short-term loans to the struggling carmakers. The plan would require that the industry reinvent itself to survive — and that it pay back to the government if it doesn't. The package could come to a vote as early as Wednesday.

* appear on television/stage: TV/무대에 나오다

Ex) He appeared on national television to deny the claims. (그는 국영 TV에 나와 그 같은 주장들을 반박했다.)

* reinvent oneself: 개혁하다 ( = do sth differently from before, especially in order to improve the way people think of you)

Ex) Bowie has constantly reinvented himself during his long career. (보위는 오랜 직업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개혁했다.)

* pay back: (빚을) 갚다

펠로시는 미 국회의사당에서 안간 힘을 쓰고 있는 자동차 업체들에게 단기 대출금을 급히 공급하기 위한 법안과 관련한 이견을 좁히기 위해 밤새 격론을 벌이고 난 후인 아침 방송에 나왔다. 그 계획은 자동차 산업이 스스로를 완전히 쇄신할 것과 만약 그 개혁에 실패할 경우 정부에 되갚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 구제 금융 법안은 이르면 수요일 표결에 붙여진다.

Pelosi said she thought taxpayers should consider it "a second chance" for the industry, rather than a bailout.

펠로시는 납세자들이 그것을 구제금융이라기 보다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또 한 번의 기회"로 여겨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Cash from any such rescue plan would immediately be plowed into General Motors Corp. and Chrsyler LLC. Ford Motor Co. has said that it does not have an emergency cash-flow problem and that it would not ask for short-term assistance.

* plow money into: ~에 돈을 투입하다

* cash-flow problem: 유동성 문제

그러한 구제 계획으로부터 나오는 현금은 즉시 GM사와 크라이슬러사에 투입되게 돼 있다. 포드사는 위급한 자금 유동성 문제는 없기 때문에 단기 지원 자금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In testimony before Congress last week, General Motors and Chrysler, which have said they are weeks from collapse, made it clear they would need a total of $14 billion to $15 billion to survive through early 2009.

지난 주 의회 증언에서 파산하기 몇 주 전이라고 말한 GM과 크라이슬러는 2009년 초반을 넘기기 위하여 총 140억 달러 내지 150억 玭??필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We do not face a near-term liquidity issue, and we will not be seeking a short term bridge loan," the company said in a statement Monday night. "But Ford fully supports an effort to address the near-term liquidity issues of GM and Chrysler, as our industry is highly interdependent and a failure of one of our competitors could affect us."

* bridge loan: 연결자금( = an amount of money that a bank lends you for a short period of time until you receive money from somewhere else)

포드사는 월요일 밤 발표한 성명에서 "가까운 장래에 유동성 문제는 없으므로 우리는 단기 연결 자금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리 산업은 상호 의존성이 상당히 높으며 경쟁 상대들 중 하나가 도산하면 포드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단기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M과 크라이슬러가 벌이고 있는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Robert Lutz, GM's vice president of global product development, also said he could accept a federally appointed czar to supervise implementation of a restructuring plan.

GM의 신차 개발 총괄 부사장인 로버트 러츠는 또한 연방 정부가 임명한 황제가 구조조정 계획 이행을 감독한다는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Well, whether we need it or not, I think it's reasonable that when the federal government steps in with taxpayer money, they're not going to--they're not going to lend us the money and just say, `Do the best you can with it and tell us when you need more.' Obviously, there's going to be some kind of oversight and I think that's a reasonable thing to expect," he said on CBS's "The Early Show."

그는 CBS의 "디얼리쇼"에서 "글쎄 필요하든 않든 연방정부가 납세자들의 세금을 사용하여 개입할 경우 자금을 빌려주면서 그저 '최선을 다하고 더 필요하면 말하세요'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온당한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감독은 있겠지만 그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The measure being discussed in Congress would put a government overseer named by President George W. Bush in charge of setting guidelines for an industrywide overhaul, with the power to revoke the loans if the automakers fail to do what's necessary to become viable. The White House was seeking tougher consequences, including allowing the overseer — being called a car czar — to force the companies into bankruptcy if they weren't doing enough to cut labor costs, restructure their debt and downsize to stay afloat.

미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책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지명한 정부 감독관이 자동차 산업의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을 위한 지침 확정을 지휘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물론 그에게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하여 필수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대출을 취소할 수 있는 권한까지 주어진다. 부시 행정부는 자동차 "짜르"라고 하는 감독관에게 이들 회사가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인건비를 줄이려 하지 않고 빚 상환계획을 재조정하지 않으며 몸집을 줄이지 않을 경우 이들을 파산시켜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더욱 가혹한 조치들을 찾을 것이다.

Pelosi said she had no candidates for the job, but said that Paul Volcker, a former Federal Reserve chairman and now an economic adviser to President-elect Barack Obama, would be a good choice. She said he enjoys the public's confidence.

펠로시는 아직 그 직책의 후보들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자 현재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자문관인 폴 볼커가 적합한 인물이 될 것이라 말했다. 펠로시는 볼커가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Despite optimism on both sides that Congress and the White House could reach a swift agreement on the rescue package, it was still a tough sell on Capitol Hill. With lawmakers in both parties bitter over the administration's use of the $700 billion Wall Street bailout, many of them were preparing to hold their noses and vote for yet another federal rescue to avert deeper economic disaster.

* tough sell: 힘든 작업 (sth that is difficult to persuade sb about)

Ex) Gage predicted the president's proposal would be a

tough sell before Congress.

* hold one's nose: 마지 못해 받아들이다

* avert: 막다 ( = prevent sth unpleasant from happening)

의회와 행정부가 구┗鳧뗄?관하여 합의점을 신속하게 찾을 것 같다는 양측의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사당에서 이를 설득시키기는 것은 여전히 힘든 작업이었다. 양당의 의원들이 부시 행정부의 7,000억 달러짜리 미 금융계 구제금융을 달갑게 보지 않는 가운데 이들 중 다수는 더욱 심각한 경제적 재앙을 막기 위하여 연방정부가 또 한 번 요청한 구제금융 법안을 마지못해 받아들여 찬성표를 던져줄 것이다.

"While we take no satisfaction in loaning taxpayer money to these companies, we know it must be done," Senate Majority Leader Harry Reid, D-Nev., said. "This is no blank check or blind hope."

상원 다수당 원내 대표인 네바다주 민주당 의원 해리 리드는 "납세자들의 세금을 이들 기업에게 대출해주는 것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압니다" 라면서 "이는 기업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백지수표도 아니고 법안에 맹목적인 희망을 가지지도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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