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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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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폭 상승하며 '숨고르기'

전날 너무 많이 오른 탓일까. 숨 고르기에 나서며 보합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0.79포인트(0.07%) 오른 1,105.84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의 급등 소식에 11.04포인트(1.00%) 오른 1,116.09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2,005억원과 694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2,283억원을 순매도했다. 철강ㆍ금속(3.26%), 비금속광물(2.90%), 보험(0.99%), 운수창고(0.59%) 등이 올랐지만 의료정밀(-4.37%), 은행(-2.93%), 통신업(-1.80%), 의약품(-1.48%) 등은 내렸다.

■ 外人 4거래일째 '사자'

전날보다 1.54포인트(0.49%) 오른 318.25로 장을 마쳤다. 4.88포인트(1.54%) 오른 321.59로 출발,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 폭을 줄였지만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개인이 5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4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은 보험과 투신을 중심으로 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건설(4.42%), 금융(2.18%), 종이ㆍ목재(1.33%), 인터넷(2.28%)이 올랐지만, 섬유ㆍ의류(-1.24%), 오락ㆍ문화(-1.05%), 통신서비스(-2.19%), 섬유ㆍ의류(-1.32%)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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